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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의 아름다움

앵커 포인트

바이샤지아 등대 (白沙岬燈塔)

놀거리 볼거리 꿀팁

대만 역사 건축물 백경(百景)! 일제시대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등대

등대의 내부는 바로 이렇게 생겼구나! 100년 등대의 베일이 드디어 벗겨진다

중타광장에서 열심히 체크인! 1초만에 도착하는 지중해

로맨틱한 3월의 하늘, 바람에 하늘거리는 보라빛 소태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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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샤지아 등대는 관인 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타이중 항구의 등대가 아직 건설되기 전, 타이완 본섬 최서단의 등대였습니다. 주변에는 환형 산책로가 있어 관인 해변 유락지구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바이샤지아의 눈처럼 하얀 등대의 탑신부분은 푸르른 바다와 하늘 사이에서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1901년 불을 밝혀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일제시기에 벌써 타이완의 유명한 관광성지가 되었고, 백년 이상 세월의 세례를 겪으며, 2001년 문건회에서 선정하는 <타이완 역사 건축 100선>에 들게 되었으며, 등대건축물 본체, 외벽 및 일제시기의 해시계는 그 다음해에 타오위엔 최초의 현지정 고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바이샤지아 등대는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일제시기 초기의 등대입니다.

바이샤지아 등대의 높이는 약 37미터로, 컨딩의 어롼비 등대 다음으로 높습니다. 이 등대의 가장 특수한 부분은 바로 콘크리트로 지어진 다른 등대들과 달리, 타이완에서 유일하게 붉은 벽돌과 돌로 지어진 건축물이라는 점입니다. 청나라 말기, 등대기구는 대부분 영국 프랑스에서 수입했는데, 제조상이 먼저 탑신과 등기구등 부품을 주물제작한 이후, 선박으로 운반한 후, 예정된 장소에서 조립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3년을 들여 완공한 바이샤지아 등대는 주물제작하여 조립하지 않고, 일본어에서 말하는 <연와석조> 방식 - 2층으로 벽돌을 쌓아올려 지진을 견디도록 설계 – 을 따라 특수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벽돌을 둥글게 쌓아올린 탑신은 옛방법을 따라 찹쌀, 흑설탕, 석회등을 혼합한 재료로 고정하였고, 등대 상단은 커다란 돌을 쌓아올려 지지대를 만들어 주물제작한 탑지붕을 받치도록 하였습니다. 2차세계대전 중 전투기의 융단폭격을 겪고, 여러번의 지진과 태풍에도 심한 손상이 없을 정도로 튼튼합니다.

등대는 오늘까지 미동도 없이 굳건히 서서, 타이완 해협을 비추며, 바다 위를 오가는 선박들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탑신 건축물과 내부설비는 1세기를 지났지만, 여전히 일제시기의 해시계를 보존하여 태양이 비출 때 드리워지는 그림자를 보고 시간과 방위 위도를 판단하였습니다. 한때 등대를 켜고 끄는 것을 결정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상해 기기국이 제조한 시계와 일제시기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백살먹은 고련수도 변함없이 정원에 우뚝 서 그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이완 해협의 밝은 빛이 되는 본 등대의 주변환경은 매우 고요합니다. 작은 다리와 흐르는 물, 논밭과 연못 이외에 나무로 만든 산책로와 청량한 샛길이 있으며, 등대 본체만으로도 사진찍기에 더할나위없이 아름다운 경치입니다. 자전거는 도로변에 잠시 세워두고 도보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등대 지구내에는 가이드실이 있어 여행객들이 등대내부의 각종 설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등대 옆에는 환형 산책로, 공원, 정자, 광장 그리고 놀이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관인시 강변을 따라 세워진 산책로는 작은 다리와 흐르는 물, 논밭과 연못 뿐만 아니라, 멀리 관인 해변의 유명한 풍차경관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종탑광장과 관인시 아치형 다리는 웨딩촬영의 인기장소이기도 합니다.

주변 관광하기

관광 명소 정보

전화 03-4732249
영업 시간 하계(4월-10월):09:00-18:00
동계(11월-3월):09: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 무료

서비스 시설

  • 버스정거장
  • 화장실
  • 산책보도

주의 사항

개방범위는 등대내부의 정원 및 설비이며, 주 등대실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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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도로변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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