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컹 자연생태공원은 경치가 아름다운 스먼댐 따한시(따한강) 강변에 위치한 곳으로, 약 3.8헥타르의 대지위에, 넓은 생태호수와 주변의 대형 잔디밭 휴식공간을 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원 전 구역은 생태공법으로 지어졌으며, 현지의 본래 화초수목종을 대량으로 심어 생태공원에 자연경관을 녹여냈습니다. 휴식공원, 정자, 목조아치다리, 물놀이 수로등의 시설을 계획, 싼컹 자전거도로와 연계하여 휴식이 가능한 운동공간으로 창조하였습니다.
싼컹 생태공원의 주변환경은 공업지구의 개발이 없고, 또 댐을 인접하고 있어, 호수와 산의 풍경이 겹겹이 이어지고 있으며 호숫가의 경사진 대형녹지와 연결되어 고요하고 쾌적하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대만의 모감주나무가 모습을 바꾸어 점점이 붉은 빛을 수놓아 푸른 숲에 아름다운 색채를 더해주는 풍경이 매우 수려합니다. 사실 싼컹 생태공원은 일제시대 때는 분주한 나루터였으나, 나중에 수로가 침전된 진흙으로 막혀 수로운반의 몰락을 가져온 데다가, 채석장에서 몰래 모래를 훔쳐간 후 폐기물로 메꿔, 현지의 본래 자연환경을 심하게 훼손하였습니다. 지방과 각계인사들의 노력과 쟁취끝에 내정부 잉젠수(영건서)에서 새롭게 설계 계획하여 스먼따쩐의 수원을 끌어다가 조금씩 주변의 녹지산업을 진행하여, 결국에는 물이 반짝거리고 짙은 녹음을 드리운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싼컹 생태공원은 풍부한 강변생태를 여실히 보여주어, 롱탄지역의 빼어난 산수를 대표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바로 옆에 스먼댐과 따한시 강변을 이웃하는 생태공원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원시생태를 보존하는 것을 주요개념으로 삼고, 인위적인 파괴를 최대한 줄이면서 자연과 휴식를 결합하도록 했으며, 정자와 아치다리에 사용한 콘크리트 이외에 공원 전 구역은 빗물이 자연적으로 토양에 스며들도록 하고, 생태연못의 주변에는 자갈을 사용해 마르지않는 지하수와 산천수를 주입, 연못의 투명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부처리를 거친 말뚝을 사용해 제방 보호를 더욱 강화했으며, 조류가 잠시 쉬어가는 휴식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못은 낚시를 금지하여 연못 내의 생태를 더욱 풍부하게 하였으며, 해가 질 때의 풍경은 더욱 고요하고 매혹적입니다. 나무로 된 산책로를 따라 연못가를 천천히 걸으면 가까운 거리에서 호수와 산의 경치를 감상하고 조류의 생태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풍경을 감상하고 기분전환을 하기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웨딩촬영장소나 생태관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그 외에 공원 바로 옆이 따한시 제방으로, 돌계단을 따라 강둑에 올라서면 스먼댐과 따한시 강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원 뒷편은 유명한 싼컹철길로 이어져있는 총길이 6킬로미터의 자전거도로로, 경사가 완만해 어른아이 모두 자전거를 타며 경치를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한여름에는 끝없이 펼쳐진 푸른 논을 감상할 수 있고, 가을겨울에는 벼 수확후 녹비로 쓰기 위해 심은 코스모스들이 바다처럼 끝없이 만개해 여행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