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 재계획구역에 위치하여 따시라오제와는 자동차로 3분정도 걸리는 가까운 곳에 있는 따시 푸딩공원은 현지 주민들에게는 매우 아름다운 후원같은 곳입니다. 공원의 면적은5.5 헥타르로 타이베이시의 베이터우 공원과 비슷하고, 광활한 숲과 가지런한 수목들은 사람의 마음을 탁 트이게 하는 녹지로서, 라오제의 떠들썩함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푸딩공원은 3번 고속도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지는데, 공위엔5가와 가까운 입구로 들어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복고풍의 커다란 곡선형 돌담은 유럽의 고성과 같은 심오한 질감을 뿜어내고 있으며, 한켠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칠변화는 마치 한알한알 오색으로 수놓은 공과 같으며, 때로 날아드는 나비들은 이 유유자적한 공간에 찾아온 손님들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공원은 양측에 모두 운동전용구역을 설치하였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설치한 미끄럼틀, 흔들말 이외에도, 철봉과 슬라이드 보드 등의 헬스기구들로 매우 잘 설계되어 있습니다. 녹음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숲속의 산소를 마음껏 들이마시며 운동을 하는 것은, 실내 헬스장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쾌적합니다! 구역 전체에 매트를 깔았으며, 친절하게 한켠에 목조 테이블과 의자를 마련하여 아이들이 노는 것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하여 야외활동의 안전성도 더욱 높였습니다. 공원 양측을 연결하는 공중다리에서는 3번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의 행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밤에는 자동차의 반짝이는 불빛들을 감상할 수도 있어, 소란스러움을 잠시 벗어난 고요함은 얻기 힘든 작은 행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중다리 뒷편의 공원중심지는 더욱 넓은 면적으로, 린인대로에는 알스토니아, 낙우송, 단풍나무, 남양삼나무, 사군자, 모감주나무 등과 함께 드넓은 초지가 어우러져 끝이 보이지않는 울창한 녹지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경치는 어디에 견주어도 지지 않을만큼 완벽합니다! 공원에서는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연을 날리는 사람들, 그리고 온가족이 돗자리를 깔고 언덕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운이 좋다면 커플들의 웨딩촬영장면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층층이 쌓인 그늘은 뜨거운 태양을 걸러주고 한여름의 시원함을 내려줍니다. 푸딩공원은 예전에 따시구 원주민의 풍년제, 타오위엔 예술순회공연등의 대형 예술문화 행사를 개최하였던 곳으로, 타오위엔내 여가와 경관을 결합한 문화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