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위해 완벽한 산림여행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베이헝이야말로 가장 최적의 장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자차를 운전해서 이 웅장한 산맥과 마주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겠죠! 복숭아도 따고, 원주민 음식도 맛보고,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 이외에도, 베이헝에서는 아주 많은 재미있는 것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따한챠오에서부터 베이헝을 즐기는 101가지 새로운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타이7번 도로를 즐기는 색다른 시각은 여러분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달인급의 여행을 선사해드릴 것입니다. 총길이 72.5미터, 폭 4미터의 눈길을 끄는 빨간색 다리는 만시계곡에 가로놓여있고, 따한챠오의 유려한 곡선형 철강구조는 가파른 산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려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기본장비는 바로 끝없는 호기심과 끓는 피입니다. 단숨에 24층 높이의 다리위에 서면 투지가 최고조로 치솟게 됩니다. 백미터에 달하는 깊은 계곡을 내려다보며, 자기자신이 한마리 독수리가 되어 바람을 따라 날아오르고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큰 산과 푸른 하늘은 손을 뻗으면 닿을 것만 같습니다. 스릴감을 즐기는 그 순간에도 눈앞의 비경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세계를 두 발 아래에 두고 큰 소리를 지르며 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세요! 가을의 따한챠오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특별한 일정입니다. 매년 11월 중순경에는 산위의 단풍이 따한챠오의 끝없는 녹음에 화려한 색채를 더해주고, 붉고 노랗고 초록이 섞인 산은 햇살아래서 반짝이며, 하늘의 푸른 빛을 더욱 두드러지게 해주며, 찬란하고 부드러운 풍경은 짙은 가을을 느끼게 해줍니다. 일년에 한번 열리는 이 화려한 파티는 절대 놓치면 안 될 경치입니다. 계절한정으로 열리는 <5월의 나비쫓기 파티>도 있는데, 타이완 고유종인 관미봉접(넓적꼬리 봉황나비)과 일본국접인 왕오색나비 2종류의 몽환나비종을 위주로, 포모사 작은 부전나비가 등장하고, 화려한 나비의 춤이 수려한 산의 경치와 어우러지는 경관은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데, 운이 좋아야만 만나볼 수 있는 절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