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인파가 북적대는 항구가 언제나 해안생태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수 없게 만듭니까? 그렇다면 용안 베이안 휴양지로 오십시오! 여기는 소수의 관광객, 로하스의 느낌이 더욱 짙은 곳입니다. 유유자적한 강변산책로에서 산책하는 것 이외에도, 전망대에 올라 멀리 대만해협을 바라다보며 끝없이 펼쳐진 시야를 품고 새로운 즐거움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용안 베이안으로 오십시오! 차이홍챠오 옆의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여 허우후시 제방옆의 강변산책로는 총길이 약600미터로, 조약돌로 덮은 넓은 노면이 걷기에 편하고 양측에는 목조난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책로에는 돌의자와 목조정자등이 있어 여행객들이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앉아 쉴 수 있게 하였으며, 농게와 물새들이 습지에서 먹이를 찾는 귀여운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고있자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산책로의 종점에는 하이삔공원이 있는데, 암벽등반용 벽과 그물다리등의 여가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숲속으로 들어가보면, 콘크리트로 만든 다리가 강위에 가로로 걸쳐있는데, 올라가서 상류방향에는 물속에 갈대가 가득하고, 하류에는 적지않은 수의 낚시꾼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다리의 다른 한쪽은 호주소나무 방풍림이 있는데, 대만전체에서 가장 큰 면적의 방풍림 중 하나였습니다. 숲속에 설치된 목조산책로를 걷다보면 빽빽한 나뭇잎들이 쏟아지는 햇살을 부드럽게 걸러주어, 강변의 산책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200여미터 길이의 목조 산책로 종점은 신삔 허우후시챠오로 닿으며, 왼쪽으로는 2층 목조전망대인 꽌하이팅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쉬어가고 있습니다. 한켠의 꽌하이산책로는 용안북안휴양지의 최북단 경계에 있는 총길이 약 700미터의 산책로로 대자연을 더욱 가까이 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겐 시끌벅적한 항구보다는 베이안이 더 나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파도가 리드미컬하게 해안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으며 끝없이 펼쳐진 대만해협이 햇살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는 비경은 사람을 취하게 하기 충분한 아름다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