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공 초등학교, 백년 역사의 사당인 징푸공, 타오위엔 과채시장등, 사람내음이 물씬 풍기는 옛 도심의 구석구석에는 도시 변화의 궤적이 남아있습니다. 푸신로상의 타오위엔 광잉 문화관(타오위엔 광잉 2관)은 현지의 문화를 융합하여, 예술, 회고, 가족등과 같은 영화주제와 결합해 중요한 예술문화의 거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타오위엔 광잉 문화관은 본래 노인 문화체육활동센터로, 2005년에 타오위엔시 예술문화센터로 바뀌었다가, 2014년에 문화관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중리 마주신촌의 타오위엔 광잉 영화관(타오위엔 광잉1관)과 함께 남북에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관내 1층의 전람실에서는 매년 3,4회의 영화를 주제로 하는 전시회를 기획하여 개최하는데, 일러스트전, 국제여성영화전, 예술영화전등이 있습니다. 또한 핑궈극단, 우저우웬 인형극, 베이즈 극단, 궤이와 주식회사, 쾅메이 교향관현악단, 보여우쭤등의 저명한 극단을 초청해 공연을 열었으며, 매회 공연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관람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타오위엔 커뮤니티 대학이나 학교에 전시공연실을 대관하여 발표회를 하기도 하며, 예술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홍보 플랫폼으로써의 역할도 다 하고 있습니다. 관내 2층은 일, 월간지를 보는 열람구역과 커뮤니티 대학 교실이 있으며, 3층은 최근 새롭게 리모델링한 200석 규모의 상영홀이 있습니다.
타오위엔 전시공연센터와 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타오위엔 광잉 문화관도 예술교육홍보의 주축입니다. 영화문화에 중점을 둔 타오위엔 광잉 문화관은 특별 상영회, 마이크로 무비, 졸업영화전등 대학 및 전문대의 영상작품 발표도 기획하고 있으며, 신예 감독과 예술가들의 영상 전람공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름기간에는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감상 행사도 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