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차오를 건너, 왼쪽 강변의 다시허빈공원은 여행객들에게 작은 마을의 정취와 함께 색다른 여행의 풍경을 선사해줍니다. 대지 약 6.7ha의 다시허빈공원에는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모두 긴장을 풀 수 있는 넓은 녹지도 보유하고 있어, 동적 정적 활동을 모두 즐기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그물다리 건너기, 미끄럼틀 타기, 그네 타기, 철봉 매달리기등 아이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고 신나게 놀아봅시다. 공원내 해적 놀이터는 여러가지 체육놀이시설을 결합한 곳으로, 한시라도 빨리 놀고싶은 마음이 드는 체험공간입니다. 공원은 <통합식 공간> 형성을 기본개념으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놀이기구 뿐만 아니라, 새둥지형 그네, 도림판, 소리전달통, 음악벽등 무장애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몸이 불편한 어린이나 노인들도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어린이 자전거 산악체험에 도전해 보아도 좋습니다. 상세히 설계된 각 관문을 지나며 자기의 평형감, 안정감, 반응력등을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공원내에는 체력장 놀이시설 및 소프트볼 경기장도 구비되어 있어, 산좋고 물좋은 환경 속에서 비오듯 땀이 흐르는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교외로 나와 조용히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집에서 준비한 초밥이나 빵을 들고 풀밭에서 피크닉 파티를 열어 아름다운 경치와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만큼 완벽한 휴식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크닉 이후에 가벼운 산책을 즐겨도 좋습니다. 공원 내에는 무장애 산책로는 후빈 목조 전망대, 쉐이안 광장, 생태조절연못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맑은 날, 비오는 날, 새벽이나 황혼 어느 때에나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구 광장 인근의 낙우송림은 방문객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인증샷 성지입니다. 매년 가을겨울철 몽환적인 레드오렌지 색의 나무가 늘어선 숲에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파릇파릇한 싹이 올라오며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