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인트라오제강 강변 자전거길은 코스 길이 3600m의 자전거길입니다. 이 코스는 핑전구 신스 공원과 난구 청년 활동센터, 라오제강 하천 교육 센터, 추이티 광장, 추이티 다리 등 관광 명소를 연결합니다. 자전거길을 따라 이동하면 모습이 변화하고 있는 강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10 여 곳의 문화, 생태, 관광 및 휴양소가 개방될 예정입니다. 날이 갈수록 아름다워지는 라오제, 모두들 자신도 모르게 이 강과 사랑에 빠집니다.
라오제강 정비 사업은 홍수 방지 시설, 교량 개조 및 강변 경관 재창조를 포괄합니다. 홍수 방지 시설 기준에 부합해야 할 뿐만 아니라 교량이 주는 경관적 이미지를 강화해야 하고 홍수 방지 및 조경 기능도 겸비해야 합니다. 정비 사업이 마무리된 후의 라오제강은 자전거길로 온 도시가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생태 공법의 협력 하에 라오제강은 예전의 칙칙하고 더러운 이미지를 벗고 태양 빛 아래 반짝이는 강변 풍경이라는 대표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태어난 강변에는 주민들이 생활한 흔적이 남아 있고 싱그러운 식물들도 있고 넓은 신스 공원도 있습니다. 하천 교육 센터에 도착하면 여행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움직임 속에서 고요함을 찾을 수 있는 교육 센터에서는 사람들에게 자연과 공생해야 하는 책임 의식을 일깨워 드립니다. 코스를 따라 라이딩을 하다 보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길을 따라 펼쳐집니다.